건전한 병영문화 만들기 주력
군선교연합회, 션샤인 캠페인 전개
건전한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한 션샤인 캠페인이 각급 부대에서 전개된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지난 6월 21 23일 오산리 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제22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 ‘1004군인교회 비전2020 페스티발’ 행사 중 선샤인 서약식을 가졌다.
‘선샤인’이란 선한 사마리아인의 약칭으로 기독장병으로서 병영생활에 힘들어하는 동료전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결단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병영문화를 만들자는 기독교 문화 운동이다.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유영승 군종목사)과 군선교연합회는 지난해 연말 선한사마리아인 캠페인을 구상하고 지난 6월 3일 1004군인교회에서 ‘당신이 천사입니다’란 주제로 선샤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선샤인 캠페인은 동료전우들에게 ‘힘드십니까? 힘이 되겠습니다’란 말을 건네고 이를 실천해 악성사고를 예방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여 건강한 병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선희 목사는 “이번 선샤인 캠페인을 계기로 기독장병들이 각급 부대에서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좋은 군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