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새 예배당 건축 주력
군선교연합회, 총회서 주요사업 인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 새 사업 및 예산안을 인준했다.
군선교연합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육군 훈련소 새 예배당 건축, 창립 40주년 기념예배, 40년사 발간,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비전 2020사역의 생활화, 선한사마리아인 사역, 군종제도 발전 구체화 등을 확정했다. 군선교연합회는 또 올해 한국군선교연구소를 설립하고 장병 상담심리 코칭학회를 운영키로 했다.
군선교연합회는 또 육군훈련소 새 예배당 건축사업을 위해 군종목사 파견 11개 교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04개 군인교회를 섬기는 기독 장병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선한사마리아 사역도 올해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군선교연합회는 이날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진중세례 예배당 건축 교육 위문 선교 등에 한국교회가 169억 원을 지원했으며 16동의 진중교회 예배당을 건축하고 18만5000여명에게 진중세례를 베풀었다고 밝혔다.
군선교연합회는 또 이번 총회에서 오는 9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과 부이사장, 법인이사를 유임시키고 신임이사로 김정석(광림교회) 고명진(수원중앙교회) 이순창(연신교회) 목사, 이철휘 장로(새에덴교회)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