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위한 도시 건강지수 파악
성시화운동, ‘시 군 사회현황’ 발간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16개 광역시도와 각 시군 사회 지표를 담은 ‘시군 사회 현황’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시군 사회 현황’에는 광역시도 전체의 하루 평균 출생율, 사망, 혼인, 이혼, 교통사고, 범죄 발생, 생활 폐기물 등 한 도시의 건강지수를 파악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한 데이터가 담겨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통계청의 인구센서스에서 조사한 각 종교의 연령대별 통계를 수록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는 “이번에 발간한 시군 사회 현황을 갖고 각 시군마다 1년에서 3년 혹은 5년 내의 목표를 정하고 체계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그동안 막연하게 도시를 새롭게 하는 목표를 갖고 운동에 참여했다면, 이제부터 구체적인 자료를 근거로 성시화운동이 지역 안에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현황 책자 발간의 의의를 밝혔다.
‘시군 사회현황’ 책자를 기획 발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사회 현황에 나와 있는 범죄 발생, 이혼, 교통사고 통계를 갖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서 깨끗하고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드는 일을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성시화운동 40주년을 맞은 올해 유럽 성시화운동의 불씨를 점화하고, 한국 교회에 종교개혁운동의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유럽성시화순회대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