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 결성
4월 2일, 일본교회 대표 초청해 설명회 개최
일본 20개 교단과 9개 단체가 ‘센다이그리스도교연합피재지원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한국교회에 개별적인 구호보다는 일원화된 일본측 창구로 연합하여 지원해 주기를 희망함에 따라 한국교회는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연합 구호사역에 나선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기사봉), 한국교회희망봉사단(한교봉), 예장통합, 기감, 기장, 성공회, 복음교회, 기하성, 구세군, 루터회 등의 대표들은 지난 3월 26일 토요일 코리아나호텔 3층에서 일본재해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교단장 긴급간담회를 갖고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을 결성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협의회 구성과 관련하여 4월 2일 토요일 오전 7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 4층 도라지룸에서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센다이 그리스도교연합 피재재원네트워크 등의 일본교회 대표를 초청하여 한국교회의 일본재해복구지원에 대한 일본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