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 한기총, 3월 25일 세미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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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
한기총, 3월 25일 세미나실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는다.

이번 기도회는 최근 한기총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한기총의 자정과 갱신을 외치는 한편, 비신앙적 행위로 한국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일부 개인들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회로 열린다.

또한 일본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 동북부 지역에 발생한 진도 9.0규모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빠른 복구와 지원 및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날 기도회는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화합과 나라사랑과 정치 안정을 위해’, ‘한국교회의 일치·연합과 부흥을 위해’, ‘한기총의 자정과 갱신을 위해’, ‘황폐화된 일본의 빠른 복구와 지원 및 복음화를 위해’, ‘세계선교와 북한 복음화를 위해’ 각각 특별메시지가 전해지며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공동회장 홍재철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게 되며 예장합동 부총회장 이기찬 목사의 성명서 낭독에 이어 명예회장 이성택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친다.

기도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는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에 대한 조사보고회를 갖는다.

회원 교단 총회장과 총무들을 초청해서 열리는 이날 조사보고회는 한기총 찬송가공회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가 그동안 조사했던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찬송가공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각 교단의 협조를 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