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등 인준
한장총, 28회 총회…장로교 일치 주력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28회 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양병희 목사(예장백석·영안교회), 상임회장에 윤희구 목사(예장고신·창원한빛교회)를 인준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장총은 새 회기 주요사업으로, 제3회 장로교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 한국장로교의 미래를 위한 신학대학원 연합활동 지원강화, 한장총 국내외적 네트워크 구축, 한국장로교 100대 교회 선정 등을 발표하고 이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2012년 장로교 100주년 기념연합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장로교 연합을 위한 포럼, 이단대책을 위한 세미나, 청소년 진로지도 세미나, 회원교단 친선 목회자 축구대회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는 “2012년 한국 장로교회 총회 100주년을 맞아 구체적으로 교단 간 강단교류와 가맹교단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럼, 세미나, 연합수련회 등을 통해 하나 됨의 공통분모를 찾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회예배는 윤희구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종윤 목사가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윤 목사는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고 말씀으로 거듭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찾고 있는 한 우리 마음을 조성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 복종하고자 할 때 말씀을 통해 해답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백석) ▲상임회장 윤희구 목사(고신) ▲서기 최충하 목사(대신) ▲부서기 이경욱 목사(백석) ▲회계 조성제 장로(합동) ▲부회계 강세창 목사(합동동신) ▲총무 박종언 목사(합신) ▲협동총무 조성기(통합) 이치우(합동) 임종수(고신) 서정숙(피어선) 박중선(진리) 김병근 목사(합동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