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대형교회 의존 벗어나야”  2010부활절연합예배 평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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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대형교회 의존 벗어나야” 
2010부활절연합예배 평가회 열려 

부활절연합예배가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소수 대형교회에 인원과 재정을 의 
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10부활절연합예배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 
관에서 평가회를 갖고 지난 부활절 행사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했다. 

조직위는 지난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과로 공교회성을 공고히 확립하고 한국 
적 예배예전 형식을 전국교회를 비롯, 세계교회와 공유한 점 등을 꼽았다. 

그러나 조직위는 “교회 성도들이 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 
구하고 소수의 대형교회에 인원동원과 재정을 의존하는 것은 벗어나야 한 
다”고 지적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100교회를 선정해 300∼500만 원 가량 재정을 분담하고 
성도들이 연합성가대와 헌금위원 등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부활절연합예배가 더욱 사회적 반향을 불러올 수 있도록 예배와 더불 
어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 
다. 

한편 조직위는 연합예배 헌금과 남은 재정은 북한동포돕기를 위해 활동 중 
인 국제사랑재단에 2500만원, 남북평화재단에 12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