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스포츠선교연합회 창립
스포츠 통한 선교 활성화 기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스포츠선교연합회(대표회장 이정익 목사)가 창립됐다.
성결교회 스포츠선교연합회는 지난 2월 11일 신촌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교단 스포츠 선교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창립총회에서 연합회는 교회별 스포츠 선교단 설립, 매년 종목별 선교체육대
회 지원, 4년마다 교단 체육축제인 스포츠 올림픽 개최, 종목별 선교회 조직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연합회는 서울신대 100주년과 제주선교 60주년을 맞는 2011년에 제주 또
는 대전에서 성결교회 스포츠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미 기성총회 안에는 축구선교연합회, 볼링동호회, 테니스협회 등 동호회 성
경의 종목별 스포츠 모임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회 차원에서도 축구 등
여러 영역의 스포츠 행사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회의 창립은 이들 선교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들 단체 간
의 협력
을 모색하며 스포츠를 통해 교회와 지방회, 교단의 선교를 활성화 하는 일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정익 목사는 “해체의 시대에서 하나님
은 나뉘는 것보다 통합과 일치를, 불안한 곳에 화합을 주시길 원한다고 본
다”고 말하고 “연합회가 교단을 아우르고 사회적 지평을 넓히며 교단 저변
에 확대하는 운동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