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 친선사절단 파견
박범룡 총회장, 박종언 총회총무
합신 동문 목회자 위로 행사도
박범룡 총회장(송탄제일교회)과 박종언 총회 총무(평안교회)는 5월 23일부
터 5월 26일까지 미국 보스턴시 소재 힐튼 보스턴 로건 에어포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이용걸 목사․이하 미주총회) 제
30회 총회에 친선 사절단으로 참석한다.
친선사절단은 총회 기간중 내빈 인사를 할 예정이며 친선사절단과 미주 총
회 임원들은 이번 총회 기간동안 회담을 갖고 양 교단 협력 방안에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박범룡 총회장은 총회 기간 중 목요일 저녁예배에서 설교를 하
게 된다.
한편, 박범룡 총회장 등 사절단은 미주총회를 앞두고 1주일동안 미국 지역
한인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합신 출신 동문 목회자들을 방문 초청, 위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룡 총회장은 애틀랜타 지역 새한장로교회(송상철 목사)와 성약장로교회
(신호섭 목사)를 방문해 위로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목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박범룡 총회장은 5월 15일 미주 총회를 방문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를 통해 들어온 카트리나 피해 헌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언 총회 총무는 9일 출국 워싱턴과 볼티모어 등 미국 동부지역 동부지
역 합신 동문 교회들을 방문한 후 15일 박범룡 총회장과 애틀랜타에서 합류
할 예정이다.
본 합신교단과 미주총회는 매년 양 교단 총회시 친선사절단을 구성, 총회를
방문해 내빈인사와 축사를 하는 등 양 교단간 우의를 돈독히 해오고 있는 가
운데 지난 97년 총회에서는 양 교단이 친선 교류 협약을 맺고 △양 교단 친
선 사절 강화 △강단 교류 △연합집회 협력 △해외 선교부 협력 △2세 교육
을 위한 상호 방문 주선 등 5개 항목을 추진키로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