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귀국 선교사 간담회 개최
MK..방학 맞아 롯데월드에서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이하 PMS)는 7월 24일(수) 북촌한옥마을에서 ‘2013년 제1차 일시귀국 선교사 간담회’를 열고 일시귀국 및 안식년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이 진행되는 멤버캐어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변경된 본부 행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같은 날 잠실 롯데월드에서는 방학을 맞아 본국을 찾은 MK(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본부 직원을 비롯하여 파송선교사 14가정, MCN(Member Care Netwok, 손은섭 대표)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으며 ‘본부행정 안내’(PMS간사), ‘쉼과 회복’(손은섭 MCN 대표), ‘신앙과 상담, 불편한 동거’(유상명 교수), ‘MCN 사이버클리닉 소개’(김지선, 이랜드클리닉 근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PMS는 지난 4월부터 MCN과 협력하여 세 가지 유형의 디브리핑 캠프, 선교지에서의 사이버 클리닉, 안식년 및 일시귀국 선교사 상담·회복 지원 등 멤버케어를 시작했으며 선교단체 중 처음으로 MCN 초청 선교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손은섭 대표는 ’쉼과 회복‘ 강의를 통해 선교사의 전인적 건강 캐어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이를 위한 본부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PMS와 MCN의 좋은 협력과 동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참가한 L국의 한 선교사는 “회의나 세미나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자녀들의 활동 장소를 따로 마련해 부모와 분리되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타 지역의 선교사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서로의 사역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MK모임에는 9가정 14명의 MK들이 참석하여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겨울에 다시 모일 것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