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됨으로 행복한 교회 되길
서문교회 입당 및 임직식 거행
인천노회 서문교회(허성철 목사)는 최근 청라국제도시로 이전, 교회당을 신축하고 11월 24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장로 및 집사 장립, 권사 취임 등 임직식을 거행했다.
인천노회원과 서문교회 교인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허성철 목사의 인도로, 노회장 전용국 목사의 기도, 글로리아 사모성가단의 찬양, 부노회장 김춘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이철호 목사가 ‘행복한 교회’(엡 4: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입당식은 이기섭 목사의 헌금기도, 건축위원장 강신호 집사의 건축경과보고, 허성철 목사의 입당 기도 및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다.
3부 임직식은 선서 및 서약, 안수기도, 공포에 이어 합신 제9회 동기생들의 축가, 김용봉 목사와 유석환 목사의 권면, 성주진 합신 총장과 고용복 목사, 박제일 목사, 김교흥 인천부시장의 축사, 김명군 목사와 정치도 전국장로회연합회 선임부회장의 격려사, 박종철 집사의 인사 및 광고, 윤길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자들은 다음과 같다.
▲장로 : 강신호
▲집사 : 조웅희
▲명예권사 : 김이영
서문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위치하며 대지 172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대예배실, 2층은 교육관 및 소그룹실, 식당, 3층은 목양실 및 사택 등으로 꾸며졌다.
허성철 목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배당을 건축하게 하시고 직분자를 세우는 영광스러운 일을 섭리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모두가 목도하면서 함께 기도하며 헌신하신 교우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허 목사는 “임직자들은 주님과 교회앞에서 약속한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과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며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서 기도와 순종하는 삶의 본을 보이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교우들은 주님께서 세우신 직분자들을 존경하며 사랑과 칭찬,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리할 때 우리를 통해 교회의 역사는 아름답게 세워져 가며 또한 주님께서 원하시는 칭찬 듣는 교회, 교우들이 늘 기도하며 소원하는 행복한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