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에 선한 영향력 끼치는 모임 되기를’
웨신 총동문회 모임..110명 참석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김승식 목사)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동안 충남 예산 삽교읍 세심천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동문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교단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동문회원과 사모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회장 최일환 목사의 사회로 고문 성정현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장 김승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철호 총회장의 축사, 한동숙 웨신대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고문 정창갑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승식 목사는 “주 안에 하나를 이루어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워가는 우리 웨신 동문들이 위대해 보인다”며 “웨신 동문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세워가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특히 이 모임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알고 또한 그 소중함을 확인하여 함께 진한 감동의 시간이 되고 누리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총회장은 “개혁주의 신앙과 뜨거운 열정, 끈끈한 우애와 질서정연함 등 웨신 동문들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잘 살려 합신 교단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간담회와 온천욕, 체육대회 등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다음날 용봉산 산행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철호 총회장을 비롯해 한동숙 웨신 이사장과 이호일 총장, 김성욱 기획처장, 합신총동문회 이영래 총무와 관계자 등이 대회 장소를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