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
1월 7일부터 3일간..장소는 추후 발표
총회 농어촌부, 97회기 세부사업 계획
총회 농어촌부(부장 정덕훈 목사)는 10월 9일 총회 회의실에서 부원 및 간사 연석회의를 소집하고 제97회기 주요 사역 방안을 확인했다.
우선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를 2013년 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2박 3일동안 갖기로 하는 한편, 장소 선정은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사모세미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 및 폐회예배, 저녁집회(주강사), 특강, 관광, 노회별 찬양대회 등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설문지를 토대로 사모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정덕훈 농어촌부장은 “농어촌부원과 간사 모두는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우리 입장보다는 농어촌교회의 입장, 사모님들의 입장에 서서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총회에서 배정받은 예산으로 인해 압박이 있으나 농어촌교회와 사모님들이 ‘총회 농어촌부로 인해 참으로 행복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1년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정덕훈 부장은 또 “2013년 사모세미나 주제를 ‘쉼, 그리고 도전!’으로 선정했다”며 “사모님들을 위로하며 영적 재충전 뿐만 아니라 기쁨과 감동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어촌부는 이밖에 ‘농어촌교회 목회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농어촌목회자 수련회’ ‘농어촌교회 건축지원’ 등 예년과 동일한 사업은 계속 진행시키되 ‘농어촌교회 목회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에 있어서 범위를 좀 더 확대, 농어촌교회 뿐 아니라 중소도시 미자립 개척교회 목회자 대학생 자녀들도 혜택을 받도록 했다.
‘농어촌 목회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남포교회 후원으로 2006년도부터 지원해 온 가운데 올해에는 1학기 45명, 2학기 42명 등 총 87명의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1백만원씩의 장학금 수혜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