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친회, 순교 영성 투어 가져 – 지구촌교회 봉사에 많은 박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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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친회, 순교 영성 투어 가져 
지구촌교회 봉사에 많은 박수 받아

 

 

 

총회 증경총회장단 모임인 경친회(회장 엄원규 목사, 서기 정판주 목사) 모임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소재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렸다. 

 

경친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지구촌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천국의 섬’ 저자 임병진 목사와 함께 하는 순교 영성 투어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일제 신사참배 반대운동 최초 발원지인 강경교회를 방문, 우상숭배를 거부하며 신앙의 순수성을 지킨 신앙 선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현장을 돌아보았다. 

 

이어 주민의 90%가 예수님을 믿는, 전국 복음화율 1위 증도를 방문, 교회를 개척하고 지켜낸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지를 탐방하며 순교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조봉희 목사는 “현 지구촌교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고 장경재 목사님 등 우리 교단의 귀한 어르신들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 특히 총회를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과 사모님 모두 즐거운 만남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친회 모임은 지구촌교회에서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 눈길을 끌었다. 

 

조봉희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와 자원봉사자가 증경총회장 부부 18가정과 함께 동행한 가운데, 1박 2일 내내 정성스레 모시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지구촌교회에서는 이번 모임에 참석한 증경총회장 가족을 위해 식사와 간식, 관광비 일체를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총회장 이철호 목사도 바쁜 일정 가운데 짬을 내, 증경총회장에게 정성을 다한 교통비를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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