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제14차 한인세계선교사 대회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도 함께 열려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의 연합 모임인 제14차 한인세계선교사 대회(KWMF)가 500여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카고 휫튼 대학 빌리그래함 센터에서 7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석한 선교사들의 선교 보고와 강사들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선교의 동향 속에서 한인 선교사들의 선교적 열정 회복과 향후 한국교회의 선교적 역량에 대한 많은 토의와 강의가 진행되었고, 선교 현장에서 한인 선교사들간의 선교적 협력이 더욱 필요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 합신세계선교회(PMS)에서는 강인석 이사장(시흥평안교회)과 김충만 선교사가 참석하여 대회에 참석한 합신 동문 선교사들과 함께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앞으로 세계 선교를 위한 합신의 역할에 대하여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 기간 중 한인세계선교사협의회(KWMF)에서는 차기 신임 회장단 4명을 선출하였고 사무총장으로는 안성원 선교사(합신 2회)를 선출하여 새로운 임원단의 구성을 마쳤다.
또한 7월 23일(월) 부터 27일(금)까지 동일 장소에서 연이어 개최된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미주지역 한인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000여명의 성도와 한인 선교사들이 함께 모인 선교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금번 대회에서는 존 파이퍼 목사, 로렌 커닝햄 목사(YWAM 대표),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폴 애쉴만 목사(국제CCC) 등 국내외 유명 강사진과 한인 선교사들의 강의와 간증집회가 계속 되었고 미래를 향한 한국 교회의 선교적 축복과 책임에 대한 강조와 동시에 한국 교회의 청년 기독교인의 감소, 서구 선교의 모습을 답습하는 한국 교회 선교의 문제점들도 제시되었다.
(PM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