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도부, 부산·경남노회 개척교회 탐방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들도 함께 동행
총회 전도부(부장 김원명 목사)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강정희 권사) 임원회는 4월 19일 부산노회와 경남노회 소속 개척 미자립교회를 순방하고 목회자 가족을 위로했다.
작년 12월 충청노회 소속 개척 미자립교회를 순방한 데 이어 제2차 개척 미자립교회 순방에는 김원명 전도부장을 비롯해 홍승열 전도부 서기가 함께 동행했고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는 강정희 권사(송월교회)를 비롯해, 증경회장 박상옥 권사, 부회장 김순화 권사(대동교회), 부회계 차영주 집사(화성교회), 전도부장 박은수 권사(역곡동교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 해운대구 우1동 소재 해운대큰숲교회(강종화 목사)와 부산진구 부안1동 소재 주안교회(배진우 목사), 경남 통영시 광도면 소재 통영시은교회(김영철 목사), 경남 진주시 평거동 소재 주뜻교회(김찬성 목사)를 방문하고 함께 예배드렸다.
강종화 목사는 “2010년 4월 첫예배를 드리고 이제 만 2년이 됐다”며 “말씀으로 사람을 세우는 사역, 이슬람권과 중국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사역, 작은교회를 세우는 사역, 가정을 회복하는 사역, 문화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장년 30명 부흥, 주일학교와 청소년부가 건강하게 세워지길, 찬양의 은사를 가진 헌신된 자를 보내 달라고 기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배진우 목사는 “이곳에 개척한지 11년이 됐다”며 “처음 3년 동안은 100여명이 모일 정도로 성장했지만 개척 5년째 교회가 시험이 들어 20명만이 남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술회하고 “총회 미자립교회 활성화위원회와 네트워킹을 통해 목회 비전을 새롭게 세워, 현재는 60-70명이 회집하기에 이르렀으며 지난 주 공동의회를 열고 장로, 안수집사, 권사를 피택했다”고 말했다.
김영철 목사는 “2004년 1월에 22평 상가를 얻어 개척, 개척 4년 만에 통영지역의 신도시 지역에 상가 150평을 구입하여 이전했으나 건물주의 농간으로 상가가 경매에 넘어가면서 새롭게 예배당 부지 150평을 구입, 지상 4층 연건평 270여평 규모로 새예배당을 건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찬성 목사는 “작년 1월 개척감사예배를 드렸으며 5월에 교회내에 ‘착한마음 도서관’을 개관해 지역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주뜻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교회 소개에 이어 전도부원과 여전도회 임원들은 교회 부흥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한편 이날 개척교회 부산지역 탐방에는 박성호 부산노회장과 정 진 시찰장 등이 함께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