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해 경비병 위로
총회 특수전도부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이상업 목사)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경비대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상업 부장을 비롯해 강종원 장로 등 특수전도부원과 총회 총무인 박 혁 목사가 함께 한 이번 방문은, 먼저 본대가 있는 울릉도부대를 방문해 정명훈 부대장으로부터 독도의 역사적, 지역적 중요성에 대해 보고받았다.
정 부대장은 “경비병들이 믿음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수전도부원들은 독도 경비병들의 자긍심과 위로함을 받도록 기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도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이상업 부장은 “독도 경비병들의 1/4가 기독교인임을 듣고, 이들이 신앙생활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울릉도는 38개의 크고 작은 교회와 31.7%의 복음화율로 전국에서 신안군 다음으로 높은 복음화율을 보이고 있으나 본 교단 교회가 아직 세워지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독도에는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아 방송 수신으로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