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공동체 되길
영광교회, 안산시민공로상 개최
어르신 초청 잔치와 사랑의 쌀 나눔도
경기중노회 영광교회(정덕훈 목사)는 4월 22일 영광교회 글로리아 홀에서 제8회 안산시민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 대표 각계각층 내외빈 약 7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행정공무원 부문 최선준 과장(안산시청 복지정책과) 등 소방, 경찰, 교원, 복지, 시민부문 등 6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격려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 등이 증정됐다.
사랑의 쌀 나눔, 어르신 초청잔치도
한편, 이날 안산지역의 약 30여 노인정의 어르신들 약 500여명을 초청하여 어르신초청 잔치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등 다채로운 섬김의 행사들을 가졌다.
또한 안산시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 신도시에 소재하는 영광교회는 이미 2008년 4월 어린이를 유괴와 납치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범죄예방순찰대 차량 2대를 준비하여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산시 지역을 순찰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사회의 섬김이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범죄예방 순찰 및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코칭센터 설립 등을 통하여 아동인권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아 ‘세계인권선언 62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을 정덕훈 목사가 수상한 바 있다.
정덕훈 목사는 “영광교회는 앞으로도 안산 지역 공동체를 섬기고,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섬기는 사회 복지에 힘을 다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장학 발전에도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교회, 안산시민들을 행복한 삶을 위한 촉매제의 역할이 되었으
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안신시민공로상을 시작으로 △희망 등반대회(4월 27일-28일) △희망 체육대회(5월 5일) △어르신 나들이(5월 7일) △희망 페스티벌-전시회, 열린음악회, 바자회 등(5월 12일) 등 ‘희망 축제’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