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신 이가 하나님’
합신 2012학년도 1학기 개강심령수련회 가져
교수와 선후배 하나됨을 이루는 귀한 시간 가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제32대 원우회(회장 조용배 전도사)는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2012학년도 1학기 개강심령수련회를 가졌다.
교수, 원우, 여신원, 가족,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는 당진동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이수훈 목사가 주강사로 함께 한 가운데, ‘부르신 이가 하나님’이라는 전체 주제로 총 5회의 말씀을 전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매학기 초에 개강심령수련회를 가지는데, 국내 주요 수양관을 빌려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하며 새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신입생을 맞이하며 열리는 봄 개강심령수련회에는 신입 원우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전체 행사를 주관한 원우회장 조용배 전도사는 “하나님께 부름받은 자로서의 감격함에 머무르지 않고, 신학교에서의 마땅한 준비됨을 고민하고 동기를 부여받는 수련회가 되도록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련회에 처음 참여한 1학년 이태규 전도사는 “마치 아름다운 수채화와 의미심장한 추상화가 어우러진 멋진 전시회 같은 수련회였다”라고 밝혔다.
3학년의 박성은 전도사는 “목회자로 부르신 주님의 소명을 다시금 강하게 확인하였고, 학생들을 향한 교수님의 사랑을 느꼈다”며 수련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