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 기억하는 믿음의 사람되길
2012년 전국 청소년 연합수련회 개막
총회 지도부(부장 이명철 목사) 주관으로 개최된 2012년 합신 청소년 연합 동계 수련회가 1월 10일 청포대 썬셋팬션에서 개막됐다.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17차와 12일부터 14일까지 제18차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학생만 17차에 550여명, 18차에 450여명이 등록하는 등 스텝진과 지도자 포함해 연인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를 전망이다.
이번 수련회는 ‘열 여덟 인생 – 너희 인생을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은혜와 성령의 이끄심으로 세상과 교회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꿈을 나의 꿈으로 바뀌기를 소망하며 말씀, 찬양, 기도, 문화적 접근으로 한국교회와 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천국 잔치를 펼치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열여덟인생 디자이너들을 통해 삶을 나누며 공유, 비전, 멘토의 확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도전과 깊이 있는 감동을 전했다.
개회예배는 김덕선 목사의 사회로 김원철 장로의 기도에 이어 대회장인 이명철 목사가 ‘창조주를 기억하라’(전 12: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명철 대회장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잊어선 절대로 안 된다”고 전제하고 “우리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이유가 분주함 가운데 현실적인 문제에 사로잡혀 불필요한 것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경을 많이 읽고 하나님을 아는 믿음의 사람들과 사랑의 교제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련회 2일째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믿음의 멘토들이 살아 온 삶의 현장을 보고 배우며 미래를 선명하게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석한 청소년들이 개회예배에 앞서 은혜를 사모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