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설립100주년 연합대회 적극 협조키로
신천지 경계포스터 배포, 이대위 조직 허락
‘합신 30년’ 일부 수정해 치리협력위에 보내기로
제96회 총회 제5차 임원회가 1월 5일 총회 총회장실에서 열려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 사업’ ‘신천지 경계 포스터 배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조직 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회는 2012년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연합대회’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예산 지원 요청에도 응하기로 가결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상임회장 임석영 목사)에서는 9월 1일 100주년 기념연합대회 외에 9월 경 한국장로교 300대 교회 선정, 7월 10일 장로교의 날, 한국장로교역사박물관 설립, 100주년 사진전, 기념학술제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임원회는 신천지 경계포스터 선정 및 배포의 건을 허락했다. 이번 결정은 신천지가 무차별적으로 유인물을 배포, 지역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년 12월 13일 12개 교단 총무 및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신천지 경계 포스터를 교단차원에서 배포 및 부착하도록 장려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총회 임원회는 제96회에서 위임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조직 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대위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최채운 △서기: 유영권 △위원: 최채운, 정재호, 유영권, 이승구, 김성한, 장재훈, 안상진, 이강식, 박문옥 △전문위원: 박형택, 김영규
총회 임원회는 교단역사편찬위원회에서 청원한 ‘합신 30년’ 수정의 건은 일부 수정하여 총회치리협력위원회로 보내기로 했다. 임원들은 교단역사편찬위원회에서 요청한 ‘합신 30년’ 139페이지 하단, 부분 수정 초안에 대해 영입 당시 회의록과 정서를 살펴 기록하도록 했다.
총회 임원회는 이밖에 가칭 ‘역사교과서 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건은 보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