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교회 사모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위암과 심장병, 유방암, 갑상선암 투병중
어려운 형편에 치료비 부담 막막
전남노회 석현교회 박재균 목사의 처 김활란 사모가 위암과 심장병, 유방암, 갑상선암 등 투병으로 인해 힘든 치료과정에 놓여 있어 전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하다.
김활란 사모는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다 작년인 2010년 8월 위암 판정으로 수술을 받고 집에서 요양 중이었다.
그런데 올 3월에는 심방과 심방 사이에 구멍이 발견되어 심장 수술을 받았고, 10월 10일에는 왼쪽 유방에서 물혹 7개와 1개의 큰 암덩어리가 발견,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일주일이 지난 후 10월 17일 다시 오른쪽 유방을 수술하고 여섯 개의 혹을 빼냈다.
설상가상으로 유방 수술을 위해 검사하던 중 갑상선에도 혹이 발견됐다.
오랜 투병은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용을 요구했다. 더욱이 이번 가슴 수술은 의료보험도 적용되지 않은 수술이었다.
그러나 교회의 살림도 어려운 형편이라 전남노회에 속한 교회에서 도와주었고 박 목사의 동료 목회자들이 수술비를 보탰지만 병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5개월 할부로 병원비를 지불했다.
“아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재균 목사가 2006년 부임한 석현교회는 전남 나주에 있는 전형적 농어촌교회로 현재 70세가 넘은 어르신 7명이 출석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소천하거나 요양병원 또는 자녀들의 집으로 가면서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박 목사 가족은 처와 예지(고1), 예린(중3), 예찬(중1), 예원(초5) 등 6명이 가정을 이루고 있다.
전남노회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 많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박 목사 가정을 위해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협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뜻 있는 교회와 성도는 박재균 목사(016-603-2439), 우체국 500389-02-010799(예금주 박재균), 또는 농협 246-12-167951(예금주 박재균)로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