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노회 종합 우승 차지 – 제6회 합신 목회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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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노회 종합 우승 차지 
제6회 합신 목회자 체육대회 
13개 노회 4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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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6회 합신 목회자 체육대회가 10월 24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화합을 다짐했다. 

 

합신 체육선교회(회장 홍승열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3개 노회, 400 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체육선교회 회장 홍승열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황의용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권태진 총회장의 설교, 지도위원 이주형 목사의 격려사, 지도위원 임석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권태진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오직 말씀으로 신학과 신앙이 건강한 교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이유는 혼탁한 교계 현실 속에서 충성되이 목양하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체육대회를 통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역자들을 만나는 기대와 설렘이 기쁨이 되도록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7개 종목 중 족구YB팀, 탁구, 배_체육대회3.JPG드민턴, 사모 발야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나머지 종목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충청노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북서울노회가, 3위는 부산노회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주 종목으로 치러진 족구경기는 3회 대회까지 1위 자리를 지켜온 ‘공공의 적’ 수원노회가 일찌감치 예선탈락하면서 우승의 향방이 안개 속에 빠져들었다. 

 

오후들어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바닥이 미끄러워 경기 도중 선수들이 다치는 위험에 처하게 되자 주최측에서는 경기를 중단, 충청노회와 북서울노회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릴레이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족구 YB
△공동1위 : 충청, 북서울  △공동3위 : 경기서, 충남노회

 

 

■족구 OB
△공동1위 : 북서울, 전북, 동서울노회

 

 

■배드민턴 
△1위 : 충청 △2위 : 인천 △3위 : 중서울노회

 

 

■발야구 
△1위 : 충청 △2위 : 수원 △3위 : 북서울노회

 

 

■탁구 
△1위 : 충청 △2위 : 전북 △3위 : 부산 △4위 : 경기서노회

 

 

■씨름 
△1위 : 동서울 △2위 : 부산 △3위 : 경기서노회

 

 

■릴레이 
△1위 : 부산 △2위 : 북서울 △3위 : 충청노회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예년과 다르게 꼴찌팀까지 상금을 수여, 참석자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추운 날씨와 개회예배 지연, 심판진과 경기 도우미 부족 등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내년 대회에는 전 노회가 참석, 축제 분위기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