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일본 위해 전국교회 따뜻한 사랑 펼쳐
23개 교회, 3천여만원 사회복지부로 보내와
최근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일본을 돕기 위해 전국 교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전국 각 교회는 3월 20일과 27일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일본 돕기 사랑의 특별헌금을 실시했다.
전국교회에서는 일본을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긴급구호 모금 운동을 벌여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박발영 목사)에서 4월 5일 낮 12시 현재까지 잠정 집계한 현황을 보면 은평교회(장상래 목사), 지구촌교회(조봉희 목사)에서 각 1천만원 등 23개 교회에서 3천 여만원의 구제헌금을 총회로 보내왔다
한편, 총회 사회복지부는 회의를 소집하고 구호 헌금 집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아이티 구호 활동과 같이 교회당 복구와 극빈 목회자 생활비 지원 및 교인 구호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재난 구호 헌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일본재난구제헌금
북서울노회동부교회 송우룡
경남노회 예향교회 홍춘기
북서울노회노원중앙교회 노경준
수원노회 충신교회 박종일
경기북노회고양제일교회 김정태
수원노회 사랑과진리교회 정승기
남서울노회주섬김교회 심정현
동서울노회강변교회 허태성
인천노회 서부제일교회 김수연
서서울노회지구촌교회 조봉희
중서울노회동성교회 안두익
전북노회 샬롬교회 고성민
서서울노회은진애교회 오경윤
충남노회 예사랑교회 김병곤
동서울노회한우리교회 박발영
수원노회 진성교회 공현식
경기북노회주사랑교회 박민재
경기서노회주안에교회 신인목
충남노회 포도원교회 김영옥
인천노회 광성교회 유석환
전북노회 전주새중앙교회 홍동필
경남노회 도산제일교회 김용진
동서울노회은평교회 장상래
합 계 37,09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