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R족 복음화 주역으로
박갈렙/강사랑 선교사 파송예배
박갈렙/강사랑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7월 11일 성가교회(박 혁 목사)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합신세계선교회 이사장 강인석 목사(시흥평안교회)의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선교사’라는 설교가 있은 뒤, 최채운 목사(서대문성지교회)의 권면과 서 호 목사(천응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조석균 목사(정경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갈렙/강사랑 선교사는 사진전문기술을 통해 현지인과의 접촉점을 만들어, 동남아시아 I국 R족의 지도자를 양육하고 R족 지도자가 R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여 현지인 사역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그들 스스로 세계 복음화의 주역이 되게 하는 ‘지도자 양성 사역’에 비전을 두고 있다.
R족은 I국의 주요 섬들 중 하나인 S섬 남쪽에 위치한 지역에 살고 있는 종족으로, 한 때 가장 큰 종족을 형성했지만 지금은 정부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인해 S섬으로 이주해 온 J족의 수가 훨씬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R족은 자신들이 학대를 받는다고 생각하여 두 종족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R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주된 종족이 J족 기독교인이며, J족에 대한 적개심과 R족의 폐쇄적 성향으로 인해 복음에 냉담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잘 양육된 R족 지도자가 스스로 내부 복음전도자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박갈렙/강사랑 선교사는 이날 파송예배가 드려진 성가교회에서 93년부터 약 11년간 성가대원 및 교사로 섬겼고, 10년 이상의 사진 관련 전문 경력이 있다.
슬하에는 1녀(16살), 1남(14살)의 두 자녀가 있다.
박갈렙/강사랑 선교사를 위한 후원 문의: 070-7113-9501(합신세계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