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도소 수용자 교화집회 개최
새생명운동본부, 청송4개 교정시설 연합신우회 부부세미나도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 엄기호 목사·총재 임영훈 감독)에서는 지
난 5월 31일(월)부터 6월 1일(화)까지 청송교도소(소장 경의성) 수용자 교
화 집회 및 청송 4개소 교정시설 연합신우회 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날 수용자 교화 집회에는 대표본부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가 ‘위로
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설교 후 예수영접 기도를 통하여 결신한 신자가 30여
명에 이르렀다.
둘째날 오전 집회에는 이사로 봉사하는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가 오후
집회는 이사장 엄기호 목사(성령교회)가 ‘규모있는 삶’이라는 말씀을 전하
고, 마음과 육신의 질병을 위한 치유기도가 있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수용자들의 사모하는 마음과 열정이 있었고 특히 수용자
로 구성된 찬양대원들과 신우회원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을 했다.
한편 오정성화교회 에벤에셀 워쉽팀의 몸찬양과 성령교회 복음가수 김숙경사
모의 특송이 큰 감동을 주었다.
저녁에는 4개 교정시설 연합 신우회 부부 100여명을 청송 관광농원으로 초청
하여 가든파티로 만찬을 대접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도 준비하여 전달했
다.
만찬은 대표본부장 이주형 목사의 사회로 복음가수 김숙경 사모의 찬양과 이
사장 엄기호 목사의 부부세미나 인도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4개 교정시설 소장 부인들이 참석해 소장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각 교도소의 신우회 회장들과 연합신우회 회장은 매년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어 신우회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전국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에 제1회 수상자 가운데 최초 교도소 소장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집회를 마치고 운동본부 이사장과 임원들이 직업훈련교도소 소장(정재홍 장
로)과의 만남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정 소장이 밝혀서 알게 되었고 새생명
운동본부가 교정사역에 보람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
린다고 전했다.
이주형 목사는 “그동안 소외되고 그늘진 곳으로 알려져 있는 청송지역 수용
자들의 교화와 교도관들의 위로와 복음화를 위하여 새생명운동본부가 시작한
지 금년이 12년째가 되었다”면서 “새생명운동본부는 금년에도 전국모범교정
공무원 해외 교정시설연수 및 모범교정공무원 제10회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
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