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개 교회 연합예배 및 운동회
헌금모아 고 고강우 목사 가정 전달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을 맞아 경남노회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교회
가 한 자리에 모여 연합예배와 체육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교회, 새누리교회, 후새대교회, 늘푸른교회 등 4개교회는 5월 9일 신동
교회당과 신동교회의 풋살장과 주차장을 이용하여 모임을 가졌다.
예배는 신동교회 찬양단의 찬양 인도 후에 늘푸른교회 이강근 목사의 인도
로 새누리교회 김동수 목사가 기도하고 후세대교회 정영찬 목사가 ‘우리의
기준은 땅이 아니라 하늘입니다'(누가복음 18:9-17)의 말씀으로 설교하였
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배려한 정영찬 목사님의 재치 있는 설교는 그 자체로 하
늘진미 중의 진미였다. 신동교회 서형범 목사가 헌금을 위해서 기도한 후 축
도함으로써 예배를 마쳤다.
점심은 신동교회가 비빔밥과 떡과 과일을 풍성하게 준비했는데, 이 역시 맛
있고 풍성한 진미였다. 이후 후세대교회가 준비한 명랑 운동회가 시작되었
다. 교회별 형편을 고려하여 교회별이 아닌 조별 대항 운동회로 진행하였
다.
공 튀기기, 줄넘기, 물총 쏘기, 물풍선 받기, 원반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돌아가면서 즐겼다.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은 따로 조를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하고 중학생 이상은
어른들과 함께 어우러져 게임을 하였다.
이후 교역자팀과 성도팀의 친선 족구를 끝으로 연합모임을 모두 마쳤다.
특별히 이날 헌금은 고 고광우 목사의 가정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