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원/정O희 선교사 파송예배…소망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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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역사 인도차이나 C국에서 어린이 사역 매진 
김O원/정O희 선교사 파송예배…소망교회서 

김O원/정O희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1월 31일 수원 소망교회(박요나 목사)에
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 합신세계선교회(이하 PMS) 회장인 한광수 목사(사명의 교회)
는 설교를 통하여 “바른 사명을 갖고 선교지에서 제자를 키우는 일에 전심전
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PMS 이기종 총무의 축사 및 권면이 있은 뒤, 청년부의 특송, 소망교
회 담임목사인 박요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O원 선교사는 이날 파송예배가 드려진 수원 소망교회에서 2004년부터 청년
부, 선교부 및 전도팀의 사역자로 섬겼으며, 슬하에 1녀(6살), 1남(4살)의 
두 자녀가 있다. 

김O원/정O희 선교사의 파송국인 인도차이나 C국은 1953년 11월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 후 오랫동안 내전과 외세의 간섭으로 정치적인 불안과 경제적인 어
려움을 많이 겪었다. 

1975년 4월 크메르루즈에 의해 수도가 함락된 후 1979년까지 폴 포트의 집권
기간 중 일어난 대학살은 사망자 숫자가 약 2백만명에 달한다. 

현재 인도차이나 C국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800달러 미만으로 세계적인 빈국
에 속하며 8세 이하의 유아사망이 7명당 1명이다. 국교는 불교로서 인구의 
90% 정도이며 기독교 인구는 1% 전후로 파악되고 있다. 

김O원 선교사는 인도차이나 C국의 슬픈 역사와 고출산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
는 인도차이나 C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이 있어 그들을 위한 교육시설
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역에 소망을 품고 있다. 

또한 인도차이나 C국의 주요 산업이 농업이라는 점을 고려, 농장시설을 마련
하여 어린이들이 선교사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노동하여 그 수익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에도 비전을 두고 있다. 

파송예배가 드려진 수원 소망교회는 ‘비젼2012’라는 운동 아래 구제하는 교회
(지역사회), 전파하는 교회(선교사 파송 및 지원), 치유하는 교회(중보기도 
사역), 생동하는 교회(사역 헌신) 라는 비젼으로 달려가고 있으며, 이란에 
한 가정을 파송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김O원 선교사 가정을 파송한 선교 지향
적 교회이다. 

happybaby1104@yahoo.co.kr 로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김O원/정O희 선교사의 
기도편지와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