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7개 선교단체와 선교협약 체결 – 듀얼 멤버십 인정..행정비 공제 최소화

0
45

동반자 선교 시대 활짝 열려 
PMS, 7개 선교단체와 선교협약 체결 
듀얼 멤버십 인정..행정비 공제 최소화

총회 합신세계선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연대를 통한 통합적 선교 협력 시스템
을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총회 합신세계선교회(회장 한광수 목사·이하 PMS)와 7개 전
문 선교단체(HOPE, GP, GBT, GMP, OMF, WEC, 알타이선교회)간 합동 선교협약
(M.O.U.) 체결식을 갖고 동반 사역에 합류를 선언했다. 

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합신세계선교회(PMS) 이사장 강인석 목사와 이기종 
총무를 비롯해 김태정 HOPE선교회 대표, 이용웅 GP선교회 한국대표, 박민하 
GBT 대표, 김요한 GMP 대표, 김승호 OMF 대표, 최철희 WEC 대표, 유기남 알
타이선교회 대표 등 7개 단체의 대표가 참석해 단체별 협약 체결을 진행한 
후, 효율적인 세계 복음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교단 선교부와 전문 선교단체가 지도 체계의 혼선을 극복
하고 상호 동역기관으로 인정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협력의 길이 열리게 되었
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각 단체는 이중 멤버십 명문화, 전문 선교단체에 선교 현장 사역의 위탁, 출
국 전이나 안식년 귀국 후 공동 돌봄, 선교사 행정비 공제 최소화, 선교사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위한 단체간 자료 제공, 4년마다 변동사항 보완 갱신 
등의 구체적인 사항에 합의함으로써 변화하는 세계선교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세계복음화를 앞당기기 위해 교단 선교부와 전문 선교단체간에 전
향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기종 PMS 총무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이중(듀얼) 멤버십이 명문
화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파송 전과 안식년 귀국 후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공동지도하며, 선교 현장에서는 지휘권을 선교단체에 일임, 전문
성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또 “듀얼 멤버십 선교사의 행정비 공제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으
며 선교사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위해 양 단체간 자료를 상호 제공키로 
했다”면서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선교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세
계 복음화를 앞당기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7개 선교단체간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인터서브, 바울선교회 등 
협약단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