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헌금’ 모금액 4천 2백만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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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헌금’ 모금액 4천 2백만원 모여
목회자 생활비 대책 마련 위한 모금 방법 논의 

목회자최저생활비대책 실행위원회(위원장 우종휴 목사․이하 생대위)는 7월 20
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목회자 최저 생활비 대책 마련을 위한 모
금 방법 및 모임 헌금 사용 방법을 논의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생대위 위원들은 논의 끝에 지금까지 입금된 ‘전국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를 위한 헌금 – 나눔의 헌금’ 모금액 중 일부를 신청한 미자립교회에게 배
분하기로 결의했다. 

‘나눔의 헌금’은 지난 93회 총회에서 통과된 ‘목회자 최저 생활비 해결
을 위한 주일 을 정해 전국교회가 목회자를 위한 헌금을 시행’ 한 것으로 
2009년 7월 현재 ‘나눔의 헌금’ 모금액은 4천 2백여만원, 전체 장년 성도 
90,400명 중 3,575명, 약 3.95%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교회를 보면 강변교회(허태성 목사)가 7백 24만원, 화평교회(김병훈 목
사)가 6백만원, 세대로교회(양승호 목사)가 520만원 등 동서울노회 참여율
이 가장 높았다.

생대위는 들어온 헌금에 대해, 신청한 147개 교회에 균등하게 나눠 일정액
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나머지는 적립하기로 했다. 

생대위 위원들은 더욱 효과적인 모금 방안과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눔의 헌금’에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 기관지
인 개혁신보에 주기적으로 독려의 글을 싣기로 했으며 ‘나눔의 헌금’에 참
여한 교회들에 대해 8월경 노회별로 개혁신보에 공고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사랑의전화 ARS 모금이 극도로 부진하다고 보
고 ARS 모금 방법을 폐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