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노경준 목사팀 우승
2009 총회장배 테니스대회
총회 교역자테니스동우회(회장 이석현 목사)가 주최한 총회장배 테니스대회
가 지난 4월 27일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7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가한 가운데 구력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
부로 나누어 경기가 열렸다.
금배부 4강에 오른 김근배-박영수 목사팀을 비롯한 4개 팀은 매 세트마다 손
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프로 선수 못지 않은 화려한 기술과 빼
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금배부 우승팀 이동희-노경준 목사팀은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2-5라는 열
세를 극복하고 타이브레이크 승부로 끌고 가는 저력을 보인 뒤 결국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홍-채오기 목사팀은 4강전에서 만난 우승후보 이종수-이의행 목사팀과
힘겹게 경기를 펼치는 바람에 결국 결승전에서는 체력에 한계를 드러내며 역
전패,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각 부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금배부 △우승 : 이동희-노경준 △준우승 : 박지홍-채오기 △3위 : 이종
수-이의행
▲은배부 △우승 : 김창식-정석중 △준우승 : 김승식-이남현 △3위 : 이성
광-이인희
▲동배부 △우승 : 김봉환-김수환 △준우승 : 김용배-정원락 △3위 : 김대
중-박영선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성주진 합신 총장을 비롯해 이주형 총회서기, 박종
언 총회 총무 등이 행사에 참석,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