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학생지원센터 설립
종합적, 실제적인 재학생 지원 시스템 마련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박사)는 재학생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지원을 위하여 학생지원센터(Student Supporting Center)를 설립하고 이번 학기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심리상담과 학교생활, 법률문제, 목회지도, 여학생들의 생활과 편의지원 등 학생들의 교내외 생활을 다방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지원센터를 합신의 교수들과 학교 밖의 위촉 전문위원으로 구성하여 학교와 목회현장의 지도자들이 입체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는 학생처장을 소장으로 상담학 교수와 생활관장, 그리고 총장이 임명하는 2-3인의 교수와 6명의 외부 위촉전문위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외부의 학생지원 전문위원들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위촉받아서 경우에 따라 법률지원, 학교 밖의 생활, 목회 및 교회사역 등 학생과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지원한다.
한편, 정창균 총장은 지난 4월 1일 교내 학생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학생지원센터 설립배경과 목적, 운영지침 등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외부 위촉전문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법률지원전문위원으로 이명섭 변호사, 여학생지도 전문위원으로 김은미 합신 은퇴교수, 그리고 목회 및 생활지도 전문위원으로 원영대, 안두익, 임형택, 도지원, 조기원 목사 등이 위촉되었다.
정창균 총장은 “합신이 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합신 재학생들이 교내외 지도자들로부터 학업은 물론 일상의 생활과 현장의 목회자로 세워져 가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종합적, 실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것은 합신의 목회자 양성에 있어 획기적 발전”이라며 학생지원센터의 활동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위촉패 전달식 후 정 총장과 전문위원들이 함께 했다.
학생지원센터의 상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