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교회 이익재 목사 소천
8월 26일 동서울노회장으로 입관예배
8월 27일 교회장으로 발인예배 거행
동서울노회 신우교회 이익재 목사가 지난 8월 25일 소천했다. 향년 49세.
입관예배는 8월 26일 오후 4시 동서울노회장으로 거행됐으며 발인예배는 8
월 27일 오전 7시 삼성의료원에서 교회장으로 거행됐다.
유해는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가족 납골당에 안치됐다.
이익재 목사는 1959년 8월 경남 마산에서 출생, 고려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
원대학교(제20회)를 졸업했다.
목회는 수원 양무리교회를 시작으로 강변교회 부목사를 거쳐 지난 2002년 8
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우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사역해 왔다.
작년 5월부터 투병에 들어가 여러 차례 간암 수술을 받은 이익재 목사는 8
월 24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
료를 받던 중 8월 25일 오후 5시 20분께 소천했다.
유족으로는 정유선 사모와 외아들 이호승(20세, 건국대 1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