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은퇴 목회자 위한 연금 적립해야
장신측 목회자 위한 특별강좌 마련키로
총회 제7차 임원회
총회 임원회(총회장 안만수 목사)는 5월 1일 총회 회의실에서 87회기 제7차
임원회를 소집하고 장신측 목회자들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특
별강좌를 신학교 측과 의논하기로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회는 이날 장신측 목회자들과 동질성 회복 및 일체감을 이루는 것이 시
급하다고 판단, 목회대학원 특별강좌를 마련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반 사
항을 합신 교수들과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총회 70세 정년제 및 은급제 연구위원회 위원장 정재선 장로가 요청한 교단
산하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및 기관에서 사역중인 목회자들의 은급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임원이 소속된 교회를 중심으로 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
다.
정재선 위원장은 “연금보험료를 다달이 지불할 수 없는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기관 목회자, 선교사를 위해 현재 총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은급 연
금제와 별도로 특별 은급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자립교회
들이 의지를 갖고 매달 일정금액을 은급부로 보내면 은급부에서는 이 자금
을 적립해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은퇴 목회자들을 위
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원회는 이밖에 기타안건으로 인천노회 튜울립장로교회 정지수 목사가 청원
한 총회록 열람 및 복사 청원을 허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