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장로 소천
4월 22일 장례 예배 거행
총회 장로 부총회장과 전국장로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박준석 장로가 뇌경색
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4월 20일 소천했다. 향년 71세.
4월 22일 거행된 박준석 장로 장례예배는 김기영 목사의 사회로 이이형 장로
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기영 목사가 ‘본향을 찾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
을 전했다.
허 경 장로의 약력 보고에 이어 정중렬 장로는 조사를 통해 “박준석 장로님
은 흐트러지지 않은 깔끔하고 단정했던 옷맵시로, 모임이 있을 때마다 항상
시간 전에 참석하고 늘 겸손하게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면서 “이 곳 세
상에 남아있는 동료, 후배 장로들은 박 장로의 본을 받아 복음전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혀 장내를 숙연케 했다.
고 박준석 장로는 1933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 1975년 화성교회를 출석했
다. 82년 장로 장립을 받았으며 2002년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유가족으로는 69년 결혼한 장옥례 전도사 슬하에 근형, 상집 남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