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할 수 있는 선교 – 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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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할 수 있는 선교

우리는 앉은자리에서 선교할 수 있는 세계화시대를 살고 있다. 존 스토트가
말한 대로 ‘선교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이지만 ‘선교’라 하면 아직도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각 교회들은 나름대로의 노력들을 통해 선교를 한다. 2003년에도 선교에 계
속 동참할 교회들에게 선교의 원론보다 실제적인 참여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선교의 방편 중 보다 전략적인 중보기도에 참여할 수 있는 몇 가지
안을 연령층별로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장년층의 선교방법을 알아보자.

◆ 장년층

1) 예배시에 함께 기도한다. – 매주 세계선교여행을 기획하여 5분정도로 선교
지를 소개하고 기도하거나, 예배시 전교인이 파송(협력)선교사를 위해 합심하
여 기도한다.

2) 이미 나누어져 있는 구역, 여전도회, 남전도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이 중요하다. – 구역별로 선교사와 선교지를 분담하여 기도하라. 구역이름에

선교지명을 반영하는 것이 좋다. 향후 파송선교사는 구역에 속하여서 연계성
을 미리 갖는 것이 좋다.

3) 정기적인 기도회 마련 – 일정한 요일을 정하여 선교기도를 갖고 구역별 혹
은 전도회별로 초청장을 발송하여 초청한다.

4) 기도전략담당자를 세우라. – 선교학교 수료자나 청년부를 격려하여 정보
를 찾는 전담자를 대륙권별로 지정한다. 선교목사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감
당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5) 기도리더자를 평신도로 세우라. – 기도제목을 고민할 때 자연스럽게 동원
은 되는 것이다. 구역장이나 지역장, 남녀전도회장을 리더로 세우라. 중보기
도학교를 통해 기도리더자로 훈련시킨다.

6) 중보기도학교 – 기존 선교단체들에서 운영하는 장년층대상 중보기도학교,
여성선교중보학교, 기도합주회 지휘자 훈련학교, 청년 기도학교를 통해 기도
의 용사들을 키울 수 있다. 교회내에서 1차적으로 선교학교 프로그램내에 중
보기도를 강화시킬 수 있다.

7) 중보기도세미나를 연다.

8) 기도실 운영 – 릴레이 선교기도, 기도실에 선교사 기도바인더 비치하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9) 홍보물을 적극 활용한다. – ① 총회에서 계간으로 발행하는 선교사를 위
한 중보기도책자 (총회선교부 문의) ② 주보 ③ 교회신문, 정기간행물 ④ 기
도월력은 Q.T.책자나, 구역교재, 성경에 끼워 다니도록 한다. ⑤ 책갈피 등.
단, 홍보물에 대한 정기적인 피드백(feed-back)을 받으라.

10) 릴레이 금식, 집중기도 – 선교사의 긴급기도 요청이나 라마단기간에 릴레
이로 금식기도를 하거나 집중 기도를 할 수 있다.

11) TV속의 선교찾기 – 女성도들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매체인 TV가 최근 세계 각국, 각 족속의 관심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똑같은 TV라는 대상을 볼 때 “선교”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
다. 방법은 한구역의 구성원들 전체나 한명이 가능한 시간대에 TV 프로를 시
청하고(녹화한 것을 같은 시간에 시청하는 것도 좋겠다) 구역예배같은 모임
시 그 안에서 질문 2-3개를 가지고 토론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질문의 예로
① 가장 인상깊었던 것 ② 기도해야할 영적인 문제? 무당, 축제, 관습 등…
을 질문하고, 이것에 대해 같이 기도하는 것이다. 세계동향에 대한 폭넓은 이
해가 될 것이다. 이것을 체크할 수 있는 체크표나 발표회를 한달에 한번 갖
고 시상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