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중고등부 심령수련회 – 1월 6일∼9일 양수리수양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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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만납시다!’
제6회 전국 중고등부 심령수련회
1월 6일∼9일 양수리수양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주최, 총회 지도부(부장 김종화 목사)주관으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중고등부 연합수련회가 오는 1월 6일(월)부터 9일(목)까
지 3박 4일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양수리 수양관(031-772-
6015)에서 진행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전국교회 중고
등부 학생 1천여명, 지도교사 및 청년대학부로 구성된 팀장 1백여명, 교역자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민족 복음화의 일군들로 양육시키는 좋은 기회가 마련
된다.

특히 드려지는 삶, 찬양과 경배, 심령부흥회, 기도합주회와 함께 특강 등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국교회와 민족의 미래를 맡길 수 있도록 철
저한 영적 무장과 아울러 청소년의 영성을 계발하고 주님의 제자로 확고하게
세우는 훈련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련회의 특징은 청소년들의 가장 큰 두가지 축인 ‘가정과 학교’라
는 테마를 갖고 진행된다. 최근 무너지고 있는 가정과 학교 생활에 대해 개회
예배부터 폐회예배까지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가정이란 무엇이고 학
교에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를 다함께 생각하고, 실제
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4개씩의 코스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할렐루야 축구단 감독 이영무 목사의 강의와 특강과 검은대륙의 옥
수수 추장 김순권 박사의 특강도 마련돼 있어 그 진한 감동이 오랫동안 기억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련회의 강사로는 박형범 목사(한빛교회·예수비전), 이강우 강도사(좋
은나무교회·가정),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학교), 손종국 목사(청소년교
육선교회·교사교육),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섬김에로의 보냄) 등 각 분
야 전문가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대회일정은 6일 오전 10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축하공연, 영상축
하 메시지 등 오프닝 콘서트로 개회예배를 드리게 된다. 이어 오리엔테이션
과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박형범 목사의 드려지는 삶이 진행된
다.

대회 2일째는 가정생활 테마로 조별 성경공부(가정 업그레이드), 이영무 목사
의 특강, 가정생활 참여 프로그램이, 3일째는 학교생활 테마로 조별 성경공부
(무너진 교실 세우기), 김순권 박사의 특강, 학교생활 참여 프로그램이 계속
해서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꿈나누기에 이어 나종천 목사가 인도하는 결단의 시간이 예정
돼 있다.

대회 참가비는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4만 5천원(미자립교회 2만 5
천원)이며 준비 관계로 주최측에 미리 참가신청을 전화나 팩스로 해야 한다.
이번 수련회는 예년 수련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프로그램과 청소년 눈높
이에 맞는 강사진 구성으로 진행돼 많은 기대를 갖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제일교회(박병식 목사)에서 60여명이 참석 신청한 것을 비롯, 화평(안만
수 목사), 화성교회(김기영 목사) 등 과거에 참여치 않았던 교회들이 대거 신
청, 교회마다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