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교회 복지시설 기공예배
정신지체 가출청소년 등 30명 수용
재정 자립위한 표고버섯 재배 병행
경북노회 박달교회(최종범 목사)에서는 지난 11월 7일 복지시설 기공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애인이나 정신지체, 가정폭력에 의한 가출 청소년을 위해 마련되는 쉼터(복
지관)는 대지 450평에 건평 6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경제적인 자립 기반을 위해 자연산 표고버섯 하우스 600평을 지어 현재
재배 중에 있다.
앞으로 정부로부터 준공 허가를 받으면 30명 정도 수용해 주님의 사랑을 전파
할 예정이다.
박달교회는 지난 84년 고 김창현 목사 내외가 시골 오지중 하나인 박달리에
개척 설립했다. 고 김창현 목사는 사회복지와 지역사회 협력에 뜻을 두고 경
제적 자립을 위한 특수농작물 재배를 위해 수천평의 땅을 개간해 현 박달교회
의 틀을 이루었고 소천한 김 목사의 뒤를 이어 최종범 목사가 93년 부임, 선
배 목사의 유지를 이어받고 있다.
최 목사는 “이번 일을 가능케하신 하나님과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고 김창현 목사의 동생인 신촌중앙교회 김기현 장로와 고 김 목사 아내인 우
인희 사모의 전폭적인 사랑과 눈물의 기도없이 불가능했다”면서 진심으로 감
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달교회 주소는 경북 경주시 내남면 박달2리이며 전화는 054-746-0690,
0419, 011-9477-0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