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생명을 취하는 장로의 사명 다짐 –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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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생명을 취하는 장로의 사명 다짐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성료… 80여명 참석

전국장로연합회 2002 여름 수련회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염광교회당에서
개최돼 늘 깨어 기도하는 장로의 역할을 다짐했다.

‘참된 생명을 취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80여명의 장로들이 등록한 가운데 다
양한 특강을 통해 영적충전을 도모하는 한편, 야유회를 통해 용인 순교자기념
관 등 귀한 신앙과 삶과 순교가 스며있는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
을 가졌다.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박동옥 장로(대전안디옥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
는 직전회장 김형근 장로(송월교회)의 기도, 서기 이남하 장로의 성경봉독,
동부교회 바나바중창단과 염광교회 여성중창단의 특송,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
사(송파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식 목사는 ‘사랑 안에 거하는 자'(요한1서 4:16∼17)란 제하의 설교에
서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가 생각할 때마다 감격과 깨달음이 있어야 삶의 확실한 방향을 세울 수 있다”고 전제하고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우리 형제의 과거의 잘못
이나 상처, 부정적 감정을 다 잊고 진정한 참된 사랑 안에 거해야 한다고 말
하고 또 “주님의 모든 사랑을 받았으니 주님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감격과 기
쁨을 누리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째 진행된 특강에서 최홍준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 이후 교회 안에서 계
급 제도는 없어졌지만, 교회의 직원을 세우신 것은 교회가 서로 섬기는 사랑
의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기 위함이다”고 전제하고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사
신 교회가 평안을 누리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직분자들은 목숨을 걸고 교
회 본질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양 방문 보고도 겸한 특강
에서 최 총회장은 “한국 교회는 북한 및 사회 소외 계층에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 복음의 파수꾼으로서 그리고 사회 봉사에
서 앞장 설 때 한국 교회 안에서 모범적 위치를 고수하게 될 것이다”고 제시
했다.

이번 수련회는 장로의 위상을 높여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구하고 교회의 사
명감당을 위해 크게 기여하는 장로연합회가 되기 위해 참석자들이 소명 의식
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