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생후 20개월, 간암 폐까지 전이 투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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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생후 20개월, 간암 폐까지 전이 투병중
죽음 문턱 수차례.. 기적적으로 이겨내

올해 합신을 졸업한 이규황 전도사(형제교회)의 2남 이사야는 현재 병마와 힘
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

2001년 1월 1일에 태어난 이사야는 그해 12월, 간에 12㎝정도의 악성종양이
자리잡고 폐까지 전이된 암 4기로 판명받았다.

올해 1월 서울대학병원에서 8월초까지 4차례에 걸친 항암치료에 이어 간절제
수술, 다시 2차례 항암치료가 이어졌다.

치료받는 동안 죽을 고비도 수차례나 넘겼다. 1차 치료를 받고 나서 항암하
는 아이가 70% 살기 힘든다는 패혈증이 왔다.

이사야는 아빠, 엄마도 없는 중환자실에서 혼자서 외로이 이를 악물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고통을 견뎌냈다.

아빠와 엄마는 병실 문밖에서, 이사야가 고통에 못이겨 발버둥을 치며 울부짖
을 때마다 차마 바로 보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물을 흘렸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다 기적과 같이 패혈증을 이겨낸 이사야는 몸을 추스를
사이도 없이 다시 2차 치료에 들어갔다.

3차 항암 치료 도중 또다시 고비가 찾아왔다. 살모넬라균에 감염, 40도가 넘
는 고열과 설사로 1인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아무리 독한 항생제를 투여해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이사야의 몸에서 살
모넬라균은 떠날 생각을 않았다. 10㎏이던 아이 몸무게가 6㎏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사야는 기적적으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났다.

“이 기적은 주위 모든 분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이규황 전도사는 아이가 지금까지 살아서 호흡할 수 있었던 분명한 이유는 성
도들과 주위 사람들의 강한 중보기도가 있었으며 그 기도의 능력을 힘입고 다
시 살아날 수 있었다고 확신했다.

이사야는 지난 7월 종양 절제 수술을 받고 암을 제거했다. 이사야는 현재 보
이지 않는 암세포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4차례 항암 치료만이 남았다.

이사야의 치아는 하나도 성한 것이 없다. 어른들도 참기 힘들다는 항암치료
의 고통을 이를 악물고 견뎌내느라 부스러졌기 때문. 또한 독한 항암제 때문
에 얼굴은 검게 타버렸고 손과 발 등 온 몸의 피부는 피가 나올 정도로 벗겨
지고 또 벗겨졌다.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사야의 암 선고는 이사야의 가족 삶의 계획과 목표
모든 생활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그동안 병원 입원비 2,500만원은 교회성도와, 합신 동기들의 정성어린 후원
금, 전세비 1700만원을 뺀 돈으로 갚았지만 앞으로 들어갈 항암 치료비는 막
막한 실정이다.

“기력이 있을 때마다 성경책을 펼쳐 놓고 예배드리기를 즐거워하는 이사야가
대견스럽습니다”

이 전도사는 아픈 아이를 통해서 우리 가족이 나가야 할 길로 인도해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수 차례 항암치료를 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반드
시 이사야를 살리시고 낫게 하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후원 계좌번호 : 기업은행 323-036925-02-018, 예금주 : 이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