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총회 일정 확정 – 9월 10일 호산나교회당서 회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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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총회 일정 확정
9월 10일 호산나교회당서 회무처리
수요저녁 개혁신보 창간 20주년 기념예배로 드려

제87회 총회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9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개회되는 제87회 총회는 최홍준 총회장
이 시무하는 호산나교회당에서 갖는다.

교회에서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회되는 타교단과 달리 본 합신교단
에서는 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해 정치색을 배제하는 한편,
더욱 알차고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적이 있
다.

이번 총회 일정을 보면 10일 오후 2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성찬예
식, 매일 오전 5시 새벽기도회, 11일 오후 7시 30분 수요예배가 드려진다.
사무처리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까지,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9일(월)에는 호산나교회당 회의실에서 준비회의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 각 노회장이 참석하는 공천위원회가 열려 87회기 동안 각 상비
부에서 활동할 위원들을 선정한다.

또 오후 3시 30분 제86회 총회 마지막 임원회가 소집돼 제87회 총회 준비 상
황들을 최종 점검하게 된다.

한편, 총회 기간 중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송용걸 목사·이하 미
주 총회) 친선사절단이 초청된다.

이는 최홍준 총회장, 한광수 총회 서기, 박봉규 총무 등 총회 친선사절단이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주총회에 참석한 것에 대한 답례형식으
로 이루어진 것.

미주총회 친선부장 장영춘 목사는 이번 제87회 총회기간중 수요예배 설교를
하는 한편, 양 교단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더욱 구체적인 의견들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총회 기간 중 수요예배를 기독교개혁신보 창간 20주년 기념예배로 거
행될 예정이며 또한 매일 저녁 합신 교단이 86회기 동안 활동한 다양한 사역
들을 동영상으로 제작,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임원회는 현재 제87회 총회의 순서자 등 세부일정들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만간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