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총동문회 제22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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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받는 동문이 되자”
합신 총동문회 제22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지리산 송원리조트에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양훈 목사)에서 주최하는 2002년 합
신 총동문회 총회 및 수련회가 오는 6월 10일(월)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지
리산 송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쓰임받는 동문이 되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바른 신학에 근거한 목회관을 다시 한 번 가다
듬고 미래의 목회 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총회에서 M.Div 과정 중심에서 탈피해 D.Min, Th.M, M.Div, 목회
대학원 여자신학원 등 모든 졸업생이 총동문회 정회원에, 3학기 이상 수료한
자는 준회원으로 수정시켜 이번 수련회는 명실상부한 총동문회 수련회 및 총
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수련회가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서 여유로운 일정으로 진행돼
대자연속에서 상쾌한 휴식을 취하며 개혁주의에 입각한 미래목
회를 설계할 수 있어 참석자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련회 일정을 보면 10일 오후 2시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개회예배를 드
린다. 개회예배는 장덕만 부회장(합신 5회·동암교회)의 인도로 한양훈 회장
(합신 3회·강성교회)이 설교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 저녁집회에서는 최홍준 총회장(합신 1회·호산나교회)이 강사
로 나서 말씀을 전하게 된다. 저녁집회 후에 기별 모임을 갖고 동문회 활성
화 방안과 교단과 신학교, 한국교회의 진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진
다.

수련회 2일째는 참가자 전원이 지리산 등반에 나서며 오후에는 온천욕을 갖
게 된다. 오후 7시 안만수 부총회장(합신 3회·화평교회)이 인도하는 저녁집
회에 이어 오후 9시 합신 총동문회 제22회 정기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원 개
선 및 차기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 강사진을 보면 저녁집회는 최홍준 목사와 안만수 목사가 내정되
었으며 새벽기도회는 신종호 목사(합신 1회), 윤석희 목사(합신 1회)가 인도
할 예정이다. 한양훈 총동문회장은 “합신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합신 가족인
것을 확인하며 이 시대에 바른 목회자로서 사명을 다짐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
를 바란다”면서 동문들이 이번 총회 및 수련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