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비 3개월 이상 미납시 서류 발급 중지
총회 전반기 감사 실시
총회 감사부(위원장 박종구 장로)는 4월 7일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행정부를
비롯한 총회 산하 각 상비부서와 특별위원회에 대한 전반기 감사를 실시했
다.
나택권 장로(호산나교회), 노진복 장로(동산교회) 등 감사위원들은 지난 해 9
월부터 2002년 2월까지의 각 부서 장부, 전표, 증빙서 등 회계자료들을 감사
했으며 특별한 지적 사항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위원들은 감사의견을 통해 “회계처리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처리의 방법
에 의해 적절하게 처리되었으며 장표 관리의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무진이 업무미숙으로 계정과목 기장방법에서 착오가 발생, 정정하
도록 지도했다”면서 회계처리는 바로바로 정리해야 이 같은 실수가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
또 “특히 OO노회는 그동안 2개월치 밖에 내지 않는 등 총회비 미납이 상당수
되고 또한 제때 납부하지 않아 총회 행정 집행에 있어 어려움이 커 미납된 노
회에 대한 수금대책이 요망된다”면서 “상반기동안 총회 행사가 많아 총회비
가 집중적으로 들어갔던 만큼 각 노회에서는 총회비를 나중에 한꺼번에 보내
지 말고 매월마다 정기적으로 보내주어야 이 같은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노회비가 3개월 이상 미납된 교회는 총회 서류 발급이 중지
되므로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