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지에서는 지금
파키스탄 교회 예배 중 수류탄 터져
존경하는 기도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파키스탄을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기를 쉬
고 있을 때 사탄은 교회를 무너뜨리고, 선교사를 실망과 좌절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7일 주일날 The Protestant International Church 이슬라마바드에
서 수류탄 6발 던져 5명이 그자리 에서 죽고 45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에 7
명이 중상을 입고, 지금 쉬파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부분
이 선교사와 그리고 대사관 직원들 그리고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날 10시 50분 100명넘게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도중에 2명의 괴한이 들어
와 6발의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갔습니다 그 중에 4발이 터지고 2발이 불발로
그쳤습니다.
그 즉시 정부는 선교사들의 보호를 위하여 완전무장한 군인을 파견해 놓고 있
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접하면서 우리는 다시금 기도의 동역을 간절히 구합니다.
저희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안에 조금도 요동함없이 맡겨진 사역에 충실히 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J교회(시골)에가서 건축을 위한 특별 철야기도회
를(밤8시-1시까지) 가졌습니다.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 까지 4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오는 수요일은 C교회에 가서 건축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
고 금요일에는 저희집에서 주일학교 교사 예수제자 만들기 (Disciple
Training Coure)를 2번째 모임이 계속 됩니다. B은 시골마을 다니면서, 하나
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하게 선포하고 그리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이번 사태를 통하여 모슬렘들의 마음속에 그들의 종교가 그릇됨을 알개 하
옵소서. △선교사들이 더욱 담대히 복음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파키스탄
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신변과 안전을 위하여 △고통중에 있는 중상자(7
명)와 경상자(45명)의 빠른 치유와 완쾌를 위하여 △파키스탄의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J교회와 C교회 건축을 위하여 △주일학교 선생님들, 예수제
자 만들기 모임을 위하여.
파키스탄 파이살라바드에서 최아브라함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