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원 ‘복지법인’으로 새롭게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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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원 ‘복지법인’으로 새롭게 발돋움
중증 치매 등 무의탁 노인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

치매노인을 위한 전문요양소 예가원(임종관 목사)이 최근 강원도로부터 사회
복지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예가원은 앞으로 중증 치매노인 등 노인 의료 복지 시설 운영과 재가노인 복
지 서비스와 노인 복지 연구회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예가원은 대지 1,385평 건평 90평에 17개의 방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물
리치료실, 식당, 상담실, 직원 및 봉사자 숙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30명
의 노인을 수용하게 된다

65세이상 무의탁 노인이면 무료로 이 시설에 입주할 수 있다. 또 자녀가 있
는 경우에는 정원 20% 범위에서 실비부담 입주도 가능하다.

임종관 목사는 “치매노인문제는 사회문제이자 교회가 치유해야 할 몫”이라면
서 “봉사자들과 함께 한마음이 돼 따뜻한 사랑과 봉사로써 수용 보호된 노인
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임 목사는 “예가원에서 함께 동역할 형제 자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국가에서 사례비를 지급하는 총무, 생활지도사, 촉탁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채용 중에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임 목사는 “각 교회마다 치매 또는 중증 노인 환자가 있으면 예가원으로 연
락 문의 바라며 또한 교단 전국교회가 예가원을 위해 기도와 후원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임목사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 운영을 위해 상지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오는
2월 졸업과 동시에 1급 복지사 자격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예가원 연락처 033)375-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