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 일본장로교회, 선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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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일본장로교회, 선교 협약 체결

총회친선사절단, 2018 일본 장로교 대회 참석

 

홍동필 총회장(전주새중앙교회)과 김기홍 총회서기(남산교회), 정성엽 총회총무(남은교회) 등 총회 친선사절단은 지난 11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일본 복음 루터 동경교회에서 개최된 일본장로교회 2018 정기대회(대회장 아베 후토시 목사)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일본 장로교회 대회장(총회장) 초청으로 참석한 이들은 내빈 인사와 함께 일본장로교회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양 교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금년에는 양 교단간 선교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선교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기로 약속했다.

내빈 인사에서 홍동필 총회장은 “양 교단의 교제가 2006년부터 정식 관계로 발전하여 벌써 12번째 방문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제한 뒤 “특히, 오늘은 양교단이 선교협약을 맺게된 특별한 날”이라며 “이번에 맺는 선교협약을 통해 선교의 파트너로서 더욱 좋은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그 위에 성령의 크신 역사가 임하여 복음전파와 구원의 역사가 일본에서 날마다 크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홍동필 총회장은 “양 교단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뜨겁게 하나 되어 한 걸음 더 진전된 기도와 노력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아름다운 교제와 협력도 날로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맺었다.

 

합신 소속 선교사 초청 위로회

이에 앞서 친선사절단 일행은 11월 23일 오전, 동경호산나교회(김용민 선교사, 일본지부장)에서 본 합신 교단 소속 선교사 초청 오찬 모임을 갖고 선교사들을 격려,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교 선교사를 비롯하여 11명의 선교사들이 참석 했다.

일본장로교회는 일본기독장로교회와 일본복음 장로교회가 1993년 통합하여 발족된 교단으로서, 일본전국의 66개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일본장로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본교단 소속 선교사는 권재남, 임태교, 박성주, 김용민, 허태성, 이태준 선교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