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여동문회, 두 번째 가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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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여동문회 두 번째 가을 모임

 

합신 여동문회(회장: 문은숙 전도사, 14회)는 10월 4일 오후 4시 30분 ~ 8시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여동문회 모임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생활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동문과 재학생 50여 명과 총동문회와 합신 총장 및 일부 교수들이 격려차 함께한 이번 모임은 김은미 교수의 은퇴 강연 요약 발표, 강명옥 전도사의 제자 훈련 사역, 최미희 전도사의 교육사역 등 여동문 선배들의 사역을 나누고 서로의 교제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한편 총회 결과 현 임원이 1년 연임하기로 결의하였다.

문은숙 회장은 “비행기로, 기차로, 자동차로, 또 세 아이를 기꺼이 이끌고서라도, 심지어 수술 후의 몸이지만 씩씩한 미소로 마주한 얼굴들 속에서 만났던 ‘우리’였다.”고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또 “각자에게 허락하신 삶의 분량을 잘 감당하다가 다시 만나 은혜의 보따리를 펼쳐 보이는 다음 만남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참석한 김연주 동문(28회)은 “선배님들의 사역과 삶을 통해 도전받고 공감되어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종애(35회) 동문은 “곳곳에서의 훌륭한 사역을 동문들과 함께 나누게 해 주신 선배들께 감사한다.”고 했다. 이명선 동문(26), 유재숙 동문(25회), 김선숙 동문(23회)도 이구동성으로 “여러 선배들의 귀한 사역에 도전과 감동을 누린 귀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계수 동문(15)은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다 내어 놓을 수 있는 우리만의 자리가 있음이 복락”이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다. _ 이진희 기자 | 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