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8기 도전정신 확산” 다짐
대한민국공헌대상시상위, 최고기록 인증 행사
7전 8기 도전정신 확산을 위한 한국판 기네스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월 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교보문고 화이벤트홀에서 ‘제2회 도전의 날 도전 페스티벌 및 최고기록 인증’ 행사가 열렸다.
약 15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공헌대상시상위원회(대회장 황영복 목사)의 후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 주최로 열렸다.
이날 개그맨 출신 강사 고혜성, 1000명 이상을 인터뷰한 전문기자 김명수, 춤으로 장애를 극복한 휠체어 댄서 김용우, 공대를 졸업한 연구소 엔지니어 출신 스윙댄서 김잔디, 장애를 극복한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 최고령 한국걷기 골든그랜드슬램 워커 김홍영, 전국노래자랑 35년 최장수 국민 MC 송해, 국제직업전문학교 회장 정우영, 국내최대 온라인 카페 운영자 이대표, 금융인 출신 늦깎이 여가수 쥬리킴, 저축 왕 진정군, 영어 원서 1권을 5분만에 읽고 기억하는 속독천재 중학생 최유빈 등 각계 인물 27명이 수상했다. 최고기록인증을 받은 수상자 송해 씨는 수상 소감에서 “지금까지 큰 상, 작은 상 많은 상 가운데에서 최고기록 인증을 받은 오늘이 가장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외에도 신체적인 역경을 이겨낸 1세대 휠체어 댄서 김용우 씨는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장 황영복 목사는 축사에서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통해 일구어낸 값진 결과가 새로운 도전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공인된 분들이 도전정신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패자부활의 기회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매해 7월 8일을 도전과 행복 지수를 올리는 ‘도전의 날’로 선포하고 ‘7전 8기’의 도전정신을 새기고자 매년 7월 8일에 도전의 날 선포식 및 도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