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영광교회 _ 태풍 피해로 건물 외벽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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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영광교회 태풍 피해로 건물 외벽 파손

열악한 재정 상황, 전국 교회 도움 절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한 제19호 태풍 솔릭에 의해 경남 거제에 위치한 경남노회 해금강영광교회의 외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금강영광교회는 거제의 남단 남부면 바닷가에 위치한 교회로, 이번 태풍이 서해 쪽으로 비켜갔음에도 동반한 강풍으로 외벽의 유리가 파손 낙하하는 등의 손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해금강영광교회 담임 송민호 목사는 “외장재는 현재도 계속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교회 부채가 8억 원 정도 남아 있지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교회를 힘써 유지해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노회장 김광태 목사는 “해금강영광교회는 매년 여름을 중심으로 수련회 장소로 사용되며 많은 성도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고 있고, 또한 지역에 군선교와 복음의 땅 끝 파수처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아직 부채가 많아 수리를 위한 대출이 어렵고 성도들도 여력이 없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린다.”며 “전국 교회의 많은 협조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계좌번호 : 농협 351-0978-5303-23 (예금주 _ 해금강영광교회)
연락처 : 송민호 목사(010-6357-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