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강성교회, 충남 당진에 목회자 회복 센터 ‘위드 하우스’ 건립”
사역에 지친 목회자와 가정 위한 회복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교회는 한 몸입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홀로 외롭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교회와 목회자를 함께 세워가는 일은 참으로 귀합니다. 강성교회는 이를 위해 ‘목회자를 세우는 사역’과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함께 세움’이라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인천노회 강성교회(이철호 목사 시무)는 ▲포커싱 리더스 세미나(Focusing Leaders Seminar) ▲네트워크 사역(Network Ministry) ▲회복 사역(Recovery Ministry) ▲형제교회를 세우는 사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를 바르게 세우며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충남 당진에 목회자 회복 센터를 새롭게 건립하면서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목회자 자신과 가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경험케 하는 ‘회복 사역’(Recovery Ministry)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 힘을 쏟고 있다.
회복 사역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그 가정을 섬기는 회복사역을 통해 목회자 리더쉽을 세우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 회복사역이란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서 한 몸’이라는 성경말씀을 따라 홀로 외롭게 고군분투하는 많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의 목회자들을 건강하게 세우고자 하는 사역으로, 이를 통해 많은 목회자와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성교회에서 충남 당진에 건립한 목회자 회복 센터 ‘위드 하우스’(동행의 집)는 진정한 영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드 하우스’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전원주택 신축 건물로, 자연 속에서 온전한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곳에서 목양 포럼(회복프로그램)이 매월 1차례씩, 목회자 3가정이 이철호 목회자 가정과 2박 3일동안 함께 지내며 쉼과 함께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마련한다.
5월과 6월, 7월 2018년 상반기 목양 포럼을 은혜중 마쳤으며 참여한 목회자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나는 누구인가?’ ‘목양 이야기’ 등을 통해 마음속 깊이 잠재되어 있던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 놓게 된다. 특히 평소에 말을 많이 하지 않던 부부가 자기를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이 감사하고 아름다웠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바비큐 파티’ ‘바닷가 나들이’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메말랐던 정서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 준다. 특히 5월 ‘작은 음악회’에는 가수 해바라기를 초청해 큰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목양 포럼 통해 목회자 가정 살아나고
교회도 건강하게 세워져
목양 포럼에 참가한 목회자 부부는 “짜임새 있는 순서를 통해 부부가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강성교회와 이철호 담임목사님 내외분의 아낌없는 사랑을 잊지 않고 더 충성된 목회자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참가한 또 다른 목회자 부부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전원의 싱그러움과 풍성한 음식들, 아늑한 분위기 속에 큰 쉼과 힘을 얻은 것도 감사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인생의 달려갈 길을 선명하게 보는 계기가 된 것 참 기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우리는 함께 세워 갑니다’
목양 포럼 행사를 치를 때마다 매회 300만원 가까이 들지만 강성교회에서 모든 비용을 감당한다. 이철호 목사는 목양 포럼을 통해 목회자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하나님의 기쁨이 머무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있다.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 중에는 정말 우리가 함께 섬겨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쳐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이들 교회와 지도자들을 섬김으로 세워 주는 것입니다”
이철호 목사는 “회복프로그램 ‘목양 포럼’을 통해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이를 계기로 교회가 건강해지고 지역의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 바르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히고 “강성교회는 함께 세워가는 교회로서 한 영혼과 한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는 그 결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18년도 하반기 목양 포럼 일정이 잡혀 있다.
목양 포럼 참여 문의는 강성교회(032-552-8500), 또는 최영주 간사(010-3317-3761)에게 하면 된다.